며칠전부터 입국제한이니 격리니 시끄럽더니 이제는 한국과 무비자까지 취소했다.
무비자가 취소가 됐다는 것은 다른 비자발급도 어려워진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베트남과 무역하거나 여행업 등 하는 경우는 엄청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쪽으로 돌리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이제 그 방법도 길이 거의 막혔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원자재 공급이 중국에서 많이 오기 때문에 베트남 공장 돌리는 것도 사실상 최적의 플랜B는 아니었다.
우한폐렴 사태가 1월초부터 가시화 되고, 1월 20일경 첫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한 달 남짓 지난 이후의 상황을 보라.
누군가 비유를 든 것 처럼 창문을 열어 놓고 방안에서 모기약만 치면 모기가 다 잡히는 거냐?
중국인 입국금지 안하다가 이제는 한국인이 중국인에 입국금지 당하고 있고,
베트남도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는지 잘 생각해 보라.
물론, 신천지 사이비집단은 반사회단체로 취급해서 강력한 수사를 통해서 감염자를 발본색원해야 한다.
신천지가 바이러스를 만들거나 일부러 중국에서 가져왔다고 주장할 건가?
사대주의를 게을리했다며 광해군을 반역하고 일으킨 인조반정 이후에 정권을 잡은 인조는 어떻게 했는가?
명을 대국에서 상국으로 떠받든 이후에 조선은 어떻게 되었는가? 친명배금 정책으로 인해 두 번의 큰 전쟁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당하게 된다.
대한민국 국민보다 중국과의 관계와 대중무역을 생각하다가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대한민국 여권하나 있으면 자유롭게 갈 수 있는 나라가 참 많았는데 이 사태 이후로 얼마나 줄어들지 정말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처음에 베트남에서 격리된 기사에 빵조가리 몇개 줬다고 하는 거에 게거품 물면서 댓글 달 던 사람들아. 이 꼴 당할지 알고나 달았더냐. 아님 중국국적 댓글부대냐?
베트남, 한국민에 무비자 입국 불허…비자발급도 제한할 듯
베트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증하는 한국 국민에 대해 오는 29일부터 무비자 입국을 불허하기로 했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28일 베트남 정부가 29일 0시 1분부터 한국민에 대한 무사증(무비자) 입국 허용을 임시로 중단한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처는 코로나19가 급증한 대구, 경북 거주자와 최근 14일 이내에 이곳을 방문한 한국민을 포함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한 것에서 한층 강화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민에 대한 비자발급도 상당히 제한될 것을 보인다.
베트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이유로 신규 초청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등 한국인의 입국 경로를 사실상 전부 틀어 막았다. 중국 다음으로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커 공식적인 입국금지 조치는 내리지 않았지만 우회로를 통해 자국민 보호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27일 베트남 주재 호찌민 총영사관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주한 베트남대사관은 전날부터 모든 한국인에 대한 신규 초청장 발급을 중지하고 있다. 초청장은 사업 목적으로 베트남에 들어갈 때 받아야 하는 상용비자의 전제가 되는 서류다. 초청장이 없으면 현지 대사관의 상용비자 발급 절차도 진행되지 않는다.
물론 길을 찾자면 한국에서 입국허가서를 신청한 뒤 베트남에서 도착비자로 전환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그러나 이 역시 베트남의 강경한 출입국 정책 탓에 현지에서 입국이 거부될 가능성이 크다. 호찌민 한인회 측은 “요즘 베트남 분위기로 보면 상용 도착비자로 입국을 시도하는 한국인도 최소 14일은 격리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관광비자 발급도 상황은 비슷하다. 전날 베트남 관광협회가 자국 여행사들에 관광 알선 자제를 전격 지시하면서 주한 베트남대사관은 신규 단수ㆍ복수 관광비자 발급을 불허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도 관광 도착비자를 받는 방법이 있지만 전날 한국 관광객들이 관광 도착비자로 베트남 입국을 시도하다 거부된 사례가 이미 나와 활용이 어렵긴 마찬가지다.
대구ㆍ경북 거주 및 체류자가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검역신고서를 작성한 후 15일 무비자로 입국하는 최후의 방안이 남아 있다. 하지만 검역을 통과해도 14일 동안 은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해 베트남 내 즉시 이동이 불가하다. 어떤 수를 써도 한국인은 베트남에 들어오지 말라는 얘기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의 대응도 빨라졌다. 대사관 관계자는 “일부 거부ㆍ중단되고 있는 비자 발급이 주한 베트남대사관 차원의 결정인지, 베트남 정부의 의중이 담긴 것인지 확인하고 있다”며 “조만간 명확한 답변을 얻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