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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해체 중학생이 뿔나서 해킹해 버렸다... 또 다른 해커가 작업?

 

3월 4일 저녁 7시 경 확인한 결과 아직도 신천지 사이트는 다운 된 상태다. 

 

중학생을 자처한 해커가 신천지 홈페이지를 털어버렸다. 

 

이 사람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한국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신천지 사이비 단체에 대한 공격이라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게시물 제목들은 ‘3월5일까지 시간을 주도록 하겠다’ ‘신천지 다른 중학생한테도 털리다니’ ‘난 불상중학생이 아니다ㅎㅎ’ ‘저는 바퀴벌레라서 제거불능’ ‘여러분 다같이 웃어볼까요?’ 등이다.


각 게시물에는 “3월5일 오후 5시 전까지 정부에게 명단을 내놓지 않으면 모든 성도들 주소 정부에게 넘기도록 하겠다” “해킹범을 원활히 잡기 위해 모두 춤춰달라” “나는 이미 3월1일날 해킹 한 적이 있지만 단지 게시물을 바꾸지 않았을 뿐” “신천지 돈 보안에다 안 쓰냐? 교주님이 성도들 챙겨주는 듯이 말했건만 성도들 집주소 다 털리게 생겼네” 등의 글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