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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확진자 각 300명 넘어 계속 증가세...해외유입 집단감염 발생 등 서울 확진자 300명 넘어…캐나다·독일 입국자도 확진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외국 방문에 따른 감염이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모습인데요. 경기도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314명으로, 24시간 전보다 15명 증가했습니다. 발생 원인별로는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92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은 가운데,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도 47명에 달합니다. 특히, 추가 확진자 15명 중 절반 이상인 9명이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그 가족인 등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최근 급격한 증가세입니다. 광진구에서는 캐나다에 갔다가 돌아온 20대 남성이, 영등포구에서는 독일에서 귀국한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
이탈리아에 전세기 2대 보내 교민 570명 데려온다...남미 국가들도 추진중 정부가 이탈리아에 있는 교민 570여명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 항공편 2대를 투입키로 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이탈리아는 당초 재외국민 한인회를 중심으로 항공사와 직접 임시 항공편을 조율하려고 했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정부가 주선하는 임시 항공편으로 추진토록 했다"고 밝혔다. 현재 밀리노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421명, 로마의 주이탈리아대사관 관할 지역에 150명 등 471명이 귀국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당국자는 "임시 항공편 2대를 투입해야 할 것 같다"며 "세부사항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세기 투입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정부가 계약하는데까지 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전세기를 급파하는 것은 중국 우한과 일본 크루즈, 이란에 이어 네 번째다. ..
코로나 따위 두럽지 않은 플로리다 해변...광양매화마을 30만인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미국에서 보건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권고에도 불구하고 해변에 사람들이 무더기로 몰려나와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CBS방송은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비치에 최근 수천 명이 몰려든 사진과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는데요. http://cdnvod.yonhapnews.co.kr/yonhapnewsvod/202003/MYH20200319008600704_700M1.mp4 취소한 꽃축제에 상춘객 수십만…정작 지자체는 '당혹' 방문 자제 요청·축제 취소에도 광양매화마을 30만명 방문 전남 지자체 '봄꽃 시즌' 상춘객 대비, 코로나19 확산 방역대책 분주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죽을 맛입니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직 사퇴...비례배표 명단 수정안 부결...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직 사퇴…비례대표 명단 수정안 부결 책임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미래통합당과 갈등을 겪은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19일 사퇴했다. 한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이 시간 이후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참으로 가소로운 자들에 의해 제 정치인생 16년 마지막을, 정말 당과 국가에 봉사하고 좋은 흔적을 남겨야겠다는 저의 생각은 막혀버리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줌도 안 되는 그 야당의 권력을 갖고 그 부패한 권력이, (내가) 참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개혁을 막아버리고 말았다"며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통합당 지도부를 정면 비판했다.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명단, 선거인단 투표서 부결…반대 47 찬성 13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후..
마스크대란 이유...2월 마스크 수출 2000% 급증 대부분 중국으로 정부, 지난달 말 뒤늦게 마스크 수출 제한 조치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2월 마스크 수출액이 지난해 2월보다 20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물량 대부분은 중국으로 들어갔다. 다만 지난달 말 정부가 마스크 수출을 금지하면서 3월 나라 밖으로 수출된 마스크는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월 기타 방직용 섬유제품의 수출액은 1억5713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수출된 총 규모(8091만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달 685만달러의 2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기타 방직용 섬유제품에는 마스크를 비롯해 섬유로 된 기타 제품이 들어간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1월(7022만달러)과 비교해도 두 배 넘게 늘어났..
박원순·이재명의 신천지 때리기 ...7만명 전수조사해서 2명 찾아냈다 코로나 확진자 숨어있을거라며 수도권 신도 7만여명 전수조사 추가발견 서울 2명·경기도 0명… 정치적 무리수였단 비판 커질 듯 서울시와 경기도가 수도권 거주 신천지 신도 중 우한 코로나 확진자를 찾아내겠다며 총 7만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으나 새로 찾아낸 확진자는 18일 현재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과 0.0028%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는 코로나 확산 사태에 대해 신천지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해오며 강제 조사, 살인죄 고발 등 각종 조치를 경쟁적으로 취했다. 그러나 정작 서울·경기 신천지 신도와 코로나의 연관성 입증이 어렵게 되면서 두 사람이 정치적 무리수를 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커질 전망이다. 서울·경기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2470여명의 검체 검사 비용(건당 약 16만..
이란 코로나19 사망자 1000명 넘어...하루 147명 사망자나와 이란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정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가 전날보다 147명 늘어나 1천13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란에서는 이날까지 나흘 연속 코로나19 환자가 매일 100명 이상 사망했고 하루 증가 폭으로는 이날이 가장 크다. 사망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치명률도 6.5%로 높아졌다. 확진자는 1천192명(7.4%↑)이 추가돼 총 1만7천361명으로 집계됐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수는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다. 누적 완치자는 5천710명으로, 확진율 32.9%를 기록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18일 이란 북부 셈난주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받던 103세 여성이 1주일 만에 완치돼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에서도..
김강립 복지부차관 17일 국회 본회의 추경의결 참석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적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김 차관이 지난 17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해 열린 국회 회의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 차관은 지난 13일 병원장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영상 분당제생병원 원장과 만난 것이 확인되면서 자가격리 중이다. 국회에 따르면 김 차관은 17일 오후 9시 4분부터 11시 19분까지 2시간여 국회 본관에 머물렀다. 김 차관이 머무른 곳은 순서대로 본관 전면 안내실, 1층 농협 앞 승강기, 6층 화장실, 보건복지위원회 소회의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 본회의장, 3층 화장실, 후면 안내실 등이다. 특히 예결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때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