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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00명 중 51명이 해외유입...격리해제3730명 24일 하루 검역 과정에서 3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확인되는 등 신규 확진자 100명 중 51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9137명으로 늘었는데 이 중 227명이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가 3700명을 넘어서면서 국내 완치율도 40%대로 집계됐다. ◇검역 34명 등 해외유입 신규 환자 51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4일 0시 대비 100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가 9137명이라고 밝혔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는 전날보다 223명 늘어난 3730명이다. 이로써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입원 중인 환자는 129명 감소한 5281명이다. 사망자는 6..
진천 법무연수원 유럽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 관리 부실...추가 감염 우려 진천 법무연수원 입소 유럽 교민 3명 확진 24일 진천군 등에 따르면 교민 A(26) 씨 등 3명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청주의료원 등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심증상을 보인 다른 교민 1명은 재검사를 하고 있고, 확진자와 접촉한 또 다른 교민 1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법무연수원에 격리 중이다. 나머지 교민 31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전날 퇴소했다. 음성으로 나오면 내국인은 자택에서 자가 격리하고, 외국인은 충북자치연수원 등에서 14일간 자가 격리된다. 보건당국은 법무연수원 주변에 소독초소를 설치하고 방역활동 등을 강화했다. "자가격리 대상 유럽발 입국자들 몰려다니고 술 마셔 불안해요" 충북혁신도시에 거주하는 김모(36) 씨는 "23일 저녁 법무연수원에서 퇴소한 젊은이들이 몰려다니고 음..
부산 코로나19 사망자...아들도 확진이라 화장도 못봐...보건소 직원이 대신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두 번째 사례가 나왔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71번 확진자(79세·남성·부산진구·감염경로 불분명)가 사망했다고 25일 밝혔다. 71번 확진자 시신은 곧바로 영락공원으로 옮겨져 오후 8시께 화장됐다. 사망한 확진자의 쌍둥이 아들들도 지난 11일과 13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이어서 화장 절차에 입회하지 못했다. 대신 주거지인 부산진구 보건소 직원들이 화장 절차에 참여했다. 제1종 법정 전염병을 앓다가 사망한 환자 시신은 바로 화장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71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받다가 상태가 나빠져 지난 4일 고신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에도 상태가 위중해 기관삽관을 ..
격리해제 후 재확진 환자 결국 사망...보건당국 신천지신자 재감염 가능성 대구시에서만 25일 자정 기준으로 9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24일 사망자 가운데는 신천지 교육생이 포함됐는데, 음성 판정을 받은 뒤 격리해제된 상태에서 재확진을 받아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김신우 대구 감염병관리단 단장은은 25일 브리핑에서 “25일 0시 기준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신천지 교육생도 포함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53세 남성 A씨는 지난달 27일 신천지교육생으로 자가격리됐다. 이후 지난 5일 무증상 접촉자로 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지난 6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2일 격리해제됐다. 지난 18일 A씨는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119구급대를 통해 파티마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감염자 후각과 미각 잃을 수도... 대구 확진자 3191명 조사 15% 넘게 이상 보여... 해외서도 후각 미각 상실 보고돼 대구에서 후각과 미각 상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증상일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시의사회는 24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191명 가운데 488명(15.3%)이 후각 또는 미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시의사회 8일~24일까지 자가격리 3191명 확진자 대상 488명이 후각 또는 미각 상실 20대 후각·미각 상실 많아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자가격리 중인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191명을 대상으로 후각과 미각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386명(12.1%)이 후각을 잃었다고 답했다. 353명(11.1%)은 후각은 괜찮지만, 미각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후각과 미각 모두 이상이 있다고 답한 확..
유럽발 확진자 느는데...과연 검역 제대로 되고 있나? 급증하는 유럽발 입국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상당수 나오면서 보건당국이 검역 체계를 조정했다. 내국인 무증상자는 격리하지 않고 자택으로 보낸 뒤 사흘 내 진단 검사하는 것으로 기준을 완화했다. 24일부터 검역 대응체계 조정 코로나19 유증상자 관리 집중 당초 증상이 없어도 무조건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검사를 받게 했지만 입국자 중 유증상자가 10% 안팎으로 나오자 유증상자 중심으로 검역 체계를 조정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정례브리핑에서 “내국인 무증상자는 자가격리를 하면서 관할 보건소에서 입국 후 3일 이내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지난 22일부터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는 입국자는..
성북구 교회점검에 700명 넘게 동원...경찰 4개 중대 240명...사랑제일교회 외부인 대거참가... * 오늘 교회 긴급 방문은 코로나 확산 방지위해 예방7대 안전수칙 홍보 및 안내 목적이었음을 알립니다. ◎ 경찰·성북구청·서울시청 합동 점검 실시(총 702명) : 오늘(22일) 오전 교회 128개소 현장점검 ▷ 대부분 교회 온라인 예배 진행, 몇몇 소규모 교회 오프라인 예배 진행 ▷ 주로 온라인 예배 참석이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오프라인 예배 참석 ▷ 일부 교회 식사제공 및 2m 거리제한 미준수한 곳 있었으나 현장에서 홍보·계도 안내 ※ 다음 주 재방문·재점검 및 예배 중단 권고 예정. ◎ 사랑제일교회 점검 결과 ▷ 성북구청 간부·직원 포함 330여명, 서울시 직원 40명, 경찰 240명(4개 중대) 총 출동하여 만일의 사태 발생 대비 ▷ 성북구청장·서울시 문화본부장·경찰 등 직접 교회 측 임원진 만나 ..
중국 인종차별 프레임으로 코로나19 책임 떠넘기기... 받아쓰는 언론들 바이러스 대응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중국이 ‘인종차별’ 카드로 맞서고 있습니다. 반중국적인 단어가 인종차별을 부추긴다는 겁니다. 서방 매체들은 그대로 따라 보도하면서 미국 대선 주자들이 서로 비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우한 바이러스? 신종 코로나? 중국 바이러스? 우리나라에서도 우한폐렴이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냐 용어를 두고 공방이 많았습니다. 이런 논란이 과연 국내에서만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중국공산당이 조직적으로 우한폐렴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저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이 차이나 바이러스라고 공식석상에서 여러번 언급하자 중국공산당은 거의 경기 수준의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종차별과 중국인 혐오 프레임을 씌워 이번 코로나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