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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연관 감염자 4명...또 다른 소규모 집단감염 진원지? 부산 코로나19 99~100번 확진자 이동 경로는…롯데백화점 직원 동료와 아내 16일 부산시가 전날 확인된 코로나19 99~100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99번, 100번 환자는 각각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일한 97번 환자(73세 남성·부산진구)의 동료와 아내다. 특히 아내가 97번 환자보다 먼저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돼 감염 경로 규명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의 확진자 이동 경로 공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동 경로는 증상 발현 전날부터 격리될 때까지다. 확진자의 세부 주소와 직장명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직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했을 우려가 있는 경우에만 공개할 수 있고,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에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 ..
트럼프 미대통령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과 직간접으로 접촉해 감염 우려가 제기된 데 따라 검사를 받은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지 묻는 말에 "나도 어젯밤 검사를 받았다"며 "연구실로 보냈다"고 대답했다. 그는 결과가 언제 나올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하루나 이틀이 걸릴 것이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언론 브리핑 후 이날 저녁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리핑에서 “나는 어제 기자 회견에 기초해 (검사를) 받아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언론이 미쳐가고 있기 때문에..
필리핀 코로나19 확진 98명 사망 8명...마닐라는 야간 통행금지 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틀 사이에 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가 98명인 것을 고려하면 8.2%에 육박하는 높은 치명률인 데다가 확진자와 사망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밤 코로나19로 격리치료를 받던 1명이 숨진 데 이어 14일 2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필리핀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다. 보건 당국은 또 13일 12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14일에도 3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8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화웨이 태국에 원격의료 화상회의 솔루션 지원...데이터 보안은? 재난관련 중국기술 주의해야... 코로나19가 심각하지 않은 태국이 중국 화웨이의 기술을 지원받았다. Cloudlink (클라우드 링크)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200개의 모바일 사용자 계정... 어디에 쓰시려고? 중국기업 화웨이의 재난사태 기술지원은 순수해 보이지 많은 않는다. 나중에 어떤 정보유출과 관련이 될지 두고볼 일이다. 우리나라 질본이 이런 지원을 받는다고 갑자기 선언하면 어떡하지? 약국에서 공공마스크 판매할 때, 구매자 주민번호 입력하는 시스템이 기존 약사들이 쓰는 시스템인지 추가 기능이 들어갔다면 특정 데이터가 어디로 공유되는지 봐야한다. 화웨이가 코로나19와 싸우는 태국 국민을 지원하고자 태국 병원과 질병관리 부서에 원격 의료 화상회의 솔루션을 기부했다. 쁘라윳 짠오차(Prayuth Chan-Ocha) 태국 총리, 아누띤 찬..
공적마스크 말도 많고 탈도 많네...주민번호 도용 구매자 판매자 경찰 수사 병원에서 몰래 알아낸 환자들의 주민등록번호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한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간호조무사 A(4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또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그에게 마스크를 판매한 약사 B(61)씨를 함께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43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시 부평구 모 병원에서 환자 4명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낸 뒤 약국에서 환자들의 공적 마스크 8개를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개인정보가 도용된 환자 중 1명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에 들렀다가 해당 주민등록번호는 이미 마스크 구매 이력이 있다는 말을 듣고 112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환자는) 알고 있던 지인들이며 동의를 받고 마스크..
유럽->한국 코로나19 확진 늘어... 프랑스서 입국한 확진자에 접촉한 한국인 친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에서 한국으로 전파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마포구는 20대 남성 A씨가 관내 8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마포구 7번째 확진자인 20대 프랑스인 여성 B씨의 친구이자 밀접 접촉자다. A씨는 현재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로, 지난 9일 한국으로 들어온 B씨와 만났다. 11일에는 감기 증상을 보인 B씨와 함께 서교동의 한 내과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함께 마포 06번 마을버스, 272번·7737번 시내버스에 탑승했다. 12일에는 B씨가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받으러 갈 때 동행했다. 13일 오후 2시 25분 B씨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고, 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10분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받은 뒤 14일 오전 8..
정부 개학 추가 연기 논의하는 중... 보건당국은 개학 우려 표명 학교 방학이 길어지자 주택가에는 아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탓에 이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뛰어노는 아동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대로 개학해도 좋은 것일까요? 한 반에 한 명이 감염자라면 하루종일 학교에 같이 있는 학생들 수십명이 감염될 우려가 높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각급학교의 학사일정을 무기한 연기할 수는 없는 노릇일테니 교육부와 보건당국은 심각한 고민에 빠져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초 개학일은 열흘도 남지 않은 3월 23일입니다. 보건당국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 문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상과 방역 측면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아동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어른이나 고령자보다 증상이 경미하다는 보고가 있지만, 개학..
청도 대남병원 조선족 간병인 미스테리...언론보도에서는 뭐라 말했나? 청도 대남병원 조선족 간병인 미스테리가 아직 핫하다. 파악한 결과 청도 대남병원에 조선족 간병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다룬 것은 대구일보였다. 코로나 19 관련 본지 제보 "대남병원 상주 조선족 B씨 설 연휴기간 중국 다녀온 후 환자들에 집단감염시키고 신천지 총회장 형 장례식때 병원 방문 교인들 전염된 듯" 제보자 A씨 "출입국 여부 등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치를" 이 보도의 요점은 이렇다. 제보자 A가 대구일보에 제보를 함. A씨는 대남병원에 조선족 간병인 B가 있고, 그가 지난 설연휴기간 중국 우한을 갔다왔다고 주장. B씨는 대남병원 상주 간병인이다. 여기서 제보자 A는 대남병원 직원인지 누군지 아무것도 안나와있다. 제보자 A의 주장은 우한을 다녀온 B가 코로나19 잠복상태로 근무하며 대남병원 환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