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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표현 금지 시킨 중국 공산당...정치적 책임 줄이려고...블룸버그 보도 트럼프 미대통령은 China Virus 라고 올린 지지자의 글을 리트윗했다. 다음날 트럼프 대통령은 TV연설에서 “코로나가 해외에서 유래한 질병”이라며 “미국 정부가 중국여행을 제한해 현재 유럽에서 일어나는 규모의 발병을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 발생은 중국에서 시작됐고 이제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은 작년 12월 중국 중심부 우한에서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이후 중국 정부의 질병 명칭 다툼에 관한 것”이라고 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는 아직 바이러스 발원지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았음을 이유로 관영언론과 외교부를 통해 ‘우한 독감’ 같은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중국 공산당은 전 세계에서 11만8천명을 감염시키고..
마닐라 봉쇄 필리핀 코로나19 강경 대응... 사망자5명 되자 두테르테 대통령 30일간 봉쇄 결정 필리핀에서 `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다. 또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52명으로 증가하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15일부터 30일간 마닐라를 봉쇄하기로 했다. 13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전날 코로나19에 감염된 필리핀 국민 3명이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가 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명은 현지에서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보고된 50∼60대 부부다. 보건 당국은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테르테 대통령은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30일간 인구 1천300만명 가량인..
코로나19와 연애 - 바이러스 감염때문에 사랑하지만 스킨쉽은 안돼... 웃픈 현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고백하려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가 대유행인 상황입니다. 손도 마음대로 잡을 수 없고 어떤 스킨쉽도 감염때문에 허용되지 않습니다. 웃픈 현실입니다. 같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손을 깨끗이 씼는 것 뿐입니다. 그래도 두 분 서로 사랑하시죠?
코로나19 현황...333명 격리해제 누적확진 7869...3월 12일 질병관리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정례브리핑)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2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869명이며, 이 중 333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구분 총계 확진환자현황 검사현황 계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계 검사 중 결과 음성 3. 11(수) 0시 기준 222,395 7,755 288 7,407 60 214,640 18,540 196,100 3. 12(목) 0시 기준 234,998 7,869 333 7,470 66 227,129 17,727 209,402 변동 +12,603 +114 +45 +63 +6 +12,489 -813 +13,302 ○ 지역별 현황은 다..
중국인 유학생 확진...허베이성에서 입국 명지대 어학당 다녀... A씨는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한국어 교육센터(어학당)에서 수업을 듣기 위해 1월 29일 중국 허베이성(河北省)에서 입국했다. 이후 지난달 8~28일 서대문구 인근 숙소에서 머물며 어학당 수업을 들었다. 이후 이번 달 3일부터 경기도 용인의 지인 집에 머물며 명지대 자연 캠퍼스에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까지 발열·오한 등 코로나19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지난 8일부터 미열 등의 증세를 보였고, A씨는 지난 10일 오후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안심 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11일 오전 6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날 오후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A씨는 지난달 정상적으로 어학당 수업을 받았기 때문에 중국이 아닌 국내 감염으로 의심되고 있다"며 ..
구로 콜센터 확진자들 2월 말부터 증상있었다...감염경로 오리무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의 일부 직원이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증상 후에도 계속 회사에 출근한 것으로 조사돼 직원들이 장기간 감염원에 노출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1일 각 자치구가 밝힌 확진자 동선을 보면 방역당국은 애초 콜센터 직원들이 이달 4일부터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했지만 추가로 확인된 증상 발현 시기는 이보다 빨랐다. 콜센터 직원 가운데 마포구에 거주하는 53세 여성은 지난달 28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열흘이 지난 이달 10일에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28일 출근한 후 이달 5∼6일에 다시 정상 출근했다. 나머지 기간에는 인근 병원과 약국 등을 방문하거나 자택에서 쉬었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48세 ..
오르테가 쫄았나? 박재범에 공식사과...코리안좀비에게 피떡될까 두려웠을 것 박재범을 때렸던 오르테가가 하루만에 돌연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이유가 무엇인가? UFC에서 계속 살아남기 위한 자본주의적인 태도인 것은 분명하겠지만, 정찬성에게 맞아 피떡이 될까 두렵기도 했을 것이다. UFC 페더급 파이터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가 가수 박재범(33)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오르테가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토요일 밤에 벌어진 일에 대해 박재범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싶다"면서 "코리안 좀비(정찬성)가 준비되면 우리는 싸울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르테가는 전날까지도 "통역자와 K-팝 스타를 때린 것에 대해선 사과하지만 '이간질쟁이'를 때린 것에 대해선 사과하지 않겠다"며 사과를 거부했다. 하지만 오르테가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꿔 박재범에..
소설 페스트 :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시민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전쟁이 일어나면 사람들은 말한다. "오래가지는 않겠지. 너무나 어리석은 짓이야." 전쟁이라는 것은 필경 너무나 어리석은 짓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전쟁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법도 없는 것이다. ​ 어리석음은 언제나 악착같은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늘 자기 생각만 하고 있지 않는다면 그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 시민들은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자기네들 생각만 하고 있는 셈이다. ​ 다시 말해서 그들은 휴머니스트들이었다. 즉 그들은 재앙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 재앙이란 인간의 척도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재앙이 비현실적인 것이고 지나가는 악몽에 불과하다고 여긴다. ​ 그러나, 재앙이 항상 지나가 버리는 것은 아니다. 악몽에서 악몽..